경찰,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비공개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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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를 동원해 불법 비자금을 조성하고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를 받는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이 비공개 경찰 소환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0일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 지원한 혐의로 이 전 회장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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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0일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 지원한 혐의로 이 전 회장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해왔다.
이 전 회장 자택과 태광그룹 사무실, 그룹 관계자 주거지 등을 대상으로 3차례 압수수색 했으며 최근까지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이 전 회장에 대해선 출국금지 조치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전 회장은 2011년 421억원을 횡령하고 법인세 9억여 원대를 포탈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가 건강 등을 이유로 7년 이상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 ‘황제 보석’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징역 3년형을 확정 받아 수감생활 후 2021년 10월 출소했고, 지난해 8월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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