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위해 독수리 오형제 나섰다 [Oh!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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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이재원·배명진·강영석, 그리고 김아영·이도혜가 오늘(20일) 긴급 회동을 가지고 머리를 맞댄다.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김형준, 제작 MI·SLL)가 최종회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며 그 어느 때보다 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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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웰컴투 삼달리' 이재원·배명진·강영석, 그리고 김아영·이도혜가 오늘(20일) 긴급 회동을 가지고 머리를 맞댄다.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김형준, 제작 MI·SLL)가 최종회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며 그 어느 때보다 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20일 ‘독수리 오형제’ 경태(이재원 분), 은우(배명진 분), 상도(강영석 분)와 삼달(신혜선 분)의 어시스턴트 은비(김아영 분), 지은(이도혜 분)의 합동 작전이 예고됐다. 삼달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은주(조윤서 분)를 더 이상 두고 보지 않겠다고 작심했기 때문이다.
지난 방송 에필로그에서는 열등감을 또 한 번 터뜨린 은주의 최후의 발악이 담겨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실력 부족과 안하무인의 태도가 드러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하며 따냈던 일들이 제 뜻처럼 되지 않자, 삼달의 복귀를 막기 위해 또 한 번 일을 벌인 것. 제주 기상청 공모전 사진작가로 삼달이 당선되었다는 뉴스를 접한 은주는 이를 기자에게 흘렸다.
15회 예고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 삼달을 취재하려는 기자들이 제주 기상청 앞에 몰려 있다. 게다가 기상청엔 민원 전화까지 빗발치는 모양새다. 이에 민폐를 끼칠 수 없는 삼달은 "기상청 전시 그냥 안 할게요"라며 한발 물러난다.
이대로 조은혜가 아닌 ‘조삼달’의 첫 번째 전시는 물거품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두고만 볼 수 없는 삼달의 편들이 발 벗고 나선다. 삼달이 다시 한 번 날아오르려면 ‘후배를 괴롭힌 사진작가’라는 억울한 오명을 벗어야 하기 때문.
이날 공개된 스틸컷 속 ‘독수리 오형제’와 삼달의 어시스턴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는 이유다. 아지트에 모인 5인방은 자꾸만 삼달을 물고 늘어지는 은주에게 어떻게 반격을 가할지 머리를 싸매며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다. 그저 보기만 해도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든든함이 전해진다.
예고영상을 보니 그 끈질김은 결국 실마리의 발견으로 이어진 듯하다. 밤을 샜는지 저마다 다크서클을 길게 늘어뜨린 이들 사이에 “방은주 부계정 찾았다”는 상도의 기쁜 외침이 울려 퍼진 것. 그녀의 SNS에서 찾은 결정적 단서는 과연 무엇일지, 그리고 이를 이용해 어떻게 은주에게 통쾌한 반격을 날리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동시에 솟아난다.
제작진은 “오늘(20일) 방송될 15회는 삼달을 응원하는 내 사람들의 찐한 정(情)으로 통쾌함과 따뜻함이 동시에 폭발하는 회차가 될 것이다.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웰컴투 삼달리’와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
‘웰컴투 삼달리’ 15회는 오늘 오후 10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MI·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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