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낙농 도우미 31명 운영…"급한 일 보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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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낙동강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도 10억 4천만 원을 들여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광역 시도 중 전국 처음으로 경남도가 시행해 낙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고, 경조사 등으로 일을 잠시 중단할 때 낙농가에 대체 인력을 지원한다.
낙농 도우미들은 전문교육을 이수했거나 낙농업 종사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 착유·사료급여·청소·분만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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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낙동강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도 10억 4천만 원을 들여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광역 시도 중 전국 처음으로 경남도가 시행해 낙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젖소 특성상 하루 2회 착유 때문에 연중 단 하루도 쉴 수 없는 낙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준다. 사고, 경조사 등으로 일을 잠시 중단할 때 낙농가에 대체 인력을 지원한다.
낙농 도우미들은 전문교육을 이수했거나 낙농업 종사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 착유·사료급여·청소·분만 등을 지원한다. 올해 31명의 도우미를 확보했고, 자부담 50%만 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200여 곳의 낙농가가 도우미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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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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