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쇼트트랙 주재희, 청소년올림픽 첫 금메달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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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주재희(17·한광고)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주재희는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21초906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앞서 주재희는 준준결승 6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준결승 1조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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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주재희(17·한광고)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주재희는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21초906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중국의 장진저가 2분22초095로 2위에 올랐고, 김유성(17·한광고)은 2분22초148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주재희는 준준결승 6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준결승 1조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김유성도 준준결승 4조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준결승 2조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두 선수 모두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이어진 결승전, 김유성은 세 번째 바퀴부터 선두권에 올랐고 주재희는 뒤에서 기회를 노리다 경기 중반 아웃코스로 선두권에 올라 2위까지 치고 올랐다. 경기 종료까지 두 바퀴만 남겨둔 상황, 주재희가 막판 스퍼트를 펼치며 역전에 성공했고, 관중들의 환호성을 받으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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