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임시회 폐회…고향사랑기부금 조례 등 6개 안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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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갑진년 새해 처음 열린 제29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16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민자치회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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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소멸 막을 생활인구 확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제안도
[청=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갑진년 새해 처음 열린 제29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16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민자치회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가결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기준(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의원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활인구' 확보에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등록인구' 유치는 한계가 있다. 특정지역에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생활인구는 지역에 실질적 화력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청양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임상기(〃·나선거구) 의원은 "충남도가 전국서 유일하게 여성농업인을 위한 '행복바우처'를 폐기한 것은 지역소멸을 막을 수 있도록 여성이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야하는 시대적 소명과 맞지 않다"고 비판하면서 "4200여명 여성농업인을 위해 5억 5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비로 예산을 세워 행복바우처 사업을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차미숙 의장은 “올 한해 청양군이 나아갈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였다”며 "군의회는 집행부와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과 청양군을 위해 성숙하고 발전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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