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횡령·배임 의혹' 태광 이호진 소환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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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0일 횡령·배임 등 의혹이 제기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비공개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이 전 회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까지 이 전 회장과 관련해 사무실 등을 세 차례 압수수색 한 바 있다.
한편 이 전 회장은 2011년에도 회사자금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9년 6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이 확정, 2021년 10월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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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비자금 조성 의혹 제기
[서울=뉴시스]김래현 이태성 기자 = 경찰이 20일 횡령·배임 등 의혹이 제기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비공개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이 전 회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경찰은 태광그룹 계열사를 통해 수십억원의 불법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까지 이 전 회장과 관련해 사무실 등을 세 차례 압수수색 한 바 있다.
한편 이 전 회장은 2011년에도 회사자금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9년 6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이 확정, 2021년 10월 만기 출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victor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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