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신화'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22일 국민의힘 입당

이승현 2024. 1. 20.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겸 무선사업(IM)부문장(현 고문)이 22일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22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한동훈 비대위장관 주관으로 고 전 사장 입당식을 연다.

고 전 사장의 영입에 적극 나선 것은 한동훈 위원장으로 알려졌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11일 고 전 사장 영입설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면서도 "한 위원장이 직접 부탁드렸다"고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무 출마 거론, 비례대표 가능성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겸 무선사업(IM)부문장(현 고문)이 22일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22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한동훈 비대위장관 주관으로 고 전 사장 입당식을 연다.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 전 사장은 경성고, 성균관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특히 무선사업부를 이끌며 ‘갤럭시 신화’를 만들어 낸 주역으로 꼽힌다.

고 전 사장의 영입에 적극 나선 것은 한동훈 위원장으로 알려졌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11일 고 전 사장 영입설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면서도 “한 위원장이 직접 부탁드렸다”고 밝힌 바 있다.

고 전 사장의 출마 방식이나 지역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전자 사업장이 있는 경기 수원무 지역구 출마가 거론되고 있지만 비례대표 가능성도 열려 있다.

고동진 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문장(사장) (사진=연합뉴스)

이승현 (eye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