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까지 바꾼 아이유 '러브 윈즈 올', 키워드는 '캠코더'

김원겸 기자 2024. 1. 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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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발표되는 아이유 신곡 '러브 윈즈 올'이 베일을 벗었다.

아이유는 20일 공식 SNS채널을 통해 '러브 윈즈 올' 트랙 샘플러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 18일 '러브 윈즈 올'에 대한 트랙 인트로를 통해 아이유가 '유애나(공식 팬클럽명)'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마음, 앞으로 더욱 견고해질 결속력에 대한 소회를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은 24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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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신곡 '러브 윈즈 올' 트랙 샘플러가 20일 공개되면서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제공|이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24일 발표되는 아이유 신곡 '러브 윈즈 올'이 베일을 벗었다.

아이유는 20일 공식 SNS채널을 통해 '러브 윈즈 올' 트랙 샘플러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트랙 샘플러는 어딘가 스산해 보이는 공간을 배경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거치된 캠코더, 폐 TV 사이에 놓인 캠코더가 등장하며 한 가게가 나온다.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 듯 유리창이 깨져 있다. 또한 거미줄과 먼지로 가득한 레스토랑과 음식이 나와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다 캠코더가 다시 등장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으로 무드가 전환되며, 직전에 나온 장소들의 원래 모습인 듯한 장면들이 차례로 나온다. 영상 말미엔 방전된 캠코더와 함께 로고가 나와 끝맺는다.

약 23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예측불가한 장면들이 펼쳐져 순식간에 보는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지난 18일 '러브 윈즈 올'에 대한 트랙 인트로를 통해 아이유가 ‘유애나(공식 팬클럽명)’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마음, 앞으로 더욱 견고해질 결속력에 대한 소회를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이때 신보에 대한 스포일러도 공개됐고, 팬들은 곡 분위기, 뮤직비디오 내용 등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쏟아냈다.

아이유 신곡 '러브 윈즈 올'은 미니멀하고 빈티지한 피아노 인트로로 시작해 맥시멀한 아웃트로에 이르기까지 기승전결이 뚜렷한 발라드 곡이다. 그간 발표한 곡 중 '비밀' '이름에게' '러브 포엠' '아이와 나의 바다' 등 팬은 물론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아이유의 대곡 발라드 시리즈를 이어간다.

후반부로 갈수록 휘몰아치는 보컬과 화려한 심포니를 방불케 하는 악기 구성들이 감정이입을 극대화시킨다.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고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맨 끝에 다다라 아이유의 마지막 숨 한 마디까지 집중하게 될 곡으로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한다.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은 24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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