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산사태 사망자 10명으로 늘어…실종자 한 명 수색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AFP통신에 따르면 이틀 전 남부 다바오데오로주 몬카요 지역에서 폭우로 인해 흘러내린 토사가 인근 가옥을 덮쳤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5명이 포함됐다고 몬카요 재난국 공무원인 로크리스 이둘은 전했습니다.
이둘은 "사고 지역에서 토사가 계속 흘려내려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몬카요 지역은 최근 폭우가 계속돼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위험 지역 거주민을 상대로 대피령이 내려졌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남부 산악 지대에서 발생한 산사태 사고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20일 AFP통신에 따르면 이틀 전 남부 다바오데오로주 몬카요 지역에서 폭우로 인해 흘러내린 토사가 인근 가옥을 덮쳤습니다.
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시신 7구를 찾아낸 데 이어 3구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 살배기 여자 아기와 성인 남녀 등 3명을 구조했지만, 이들과 함께 있던 나머지 한 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피해자들은 사고 당시 한집에 모여서 기도를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5명이 포함됐다고 몬카요 재난국 공무원인 로크리스 이둘은 전했습니다.
이둘은 "사고 지역에서 토사가 계속 흘려내려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몬카요 지역은 최근 폭우가 계속돼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위험 지역 거주민을 상대로 대피령이 내려졌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종훈 기자 whybe0419@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포착] 시장에서 산 3만 원짜리 브로치, 알고 보니 '19세기 거장 작품'
- 하루에 16시간까지도…"도파민 폭발" 숏폼에 무너진 일상
- [Pick] "20년 챔피언 한국에 배우자"…'미식의 나라' 프랑스가 따라한다는 '이것'
- 달 착륙에도 태양전지 문제로 웃지 못한 일본…"겨우 합격인 60점"
- 올해도 '풍덩'…71세 푸틴, 영하 날씨에 '얼음물 입수'
- "폭행 과정에서 성적 수치심" 임혜동, 류현진도 협박했다
- 입원 중 숨졌는데 두 달 뒤에 온 사망 통보…가족들 분통
- "늦은 밤 우르르" 강릉서 집단 싸움…베트남 유학생 사망
- "이게 신축이라고?"…공사 한창인데 오피스텔 사용 승인
- 돌아오지 않는 '큰손'…"왔다갔다 하면 3만 원만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