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 찾는 뉴욕, 클락슨, 브라운, 브록던,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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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백코트 전력 증강에 관심을 갖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유타 재즈의 조던 클락슨(가드, 196cm, 88kg)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뉴욕에 제일런 브런슨을 제외하고 뚜렷한 가드가 없는 상황이다.
뉴욕이 그라임스와 포니에이를 제시한다면 새로운 가드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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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백코트 전력 증강에 관심을 갖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유타 재즈의 조던 클락슨(가드, 196cm, 88kg)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은 연말연시에 트레이드로 OG 아누노비를 품었다. 1라운드 지명권을 소진하지 않으면서 아누노비를 품었다. 대신 RJ 배럿, 이마뉴얼 퀴클리(이하 토론토)를 내보내야 했다. 아누노비를 더하면서 핵심 전력의 짜임새는 더했으나, 백코트 선수층은 얇아졌다.
현재 뉴욕에 제일런 브런슨을 제외하고 뚜렷한 가드가 없는 상황이다. 트레이드 이전이었다면, 브런슨과 배럿이 주전으로 나서면서 퀴클리가 뒤를 받쳤다. 그러나 이들이 모두 트레이드가 되면서 새로운 가드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트레이드 이후 마일스 맥브라이드에 연장계약을 안겼으나, 백업 가드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뉴욕이 퀸튼 그라임스를 매개로 트레이드에 나설 심산이다. 신인계약이 남아 있는 그라임스에 연봉이 결코 적지 않은 에반 포니에이를 더한다면 수준급 가드를 노릴 수 있다. 다가오는 2024-2025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포니에이의 몸값이 부담이 될 수 있으나, 다음 시즌 그의 연봉은 팀옵션으로 분류되어 있다. 사실상 만기계약자다.
뉴욕이 그라임스와 포니에이를 제시한다면 새로운 가드를 찾을 수 있다. 이에 클락슨을 더하거나 브루스 브라운(토론토)을 주시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클락슨은 키식스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연봉이 약 2,350만 달러이나, 이후 연봉이 적다. 2025-2026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으나, 이번 시즌 후 2년 동안 연봉이 1,500만 달러가 되지 않는다.
지난 시즌에 생애 처음으로 평균 20점 고지를 밟은 그는 이번 시즌에도 힘을 내고 있다. 33경기에서 경기당 30.1분을 소화하며 17.9점(.417 .314 .882) 3.5리바운드 5.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대비 슛 성공률이 줄었으나,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어시스트를 곁들이고 있다.
브라운도 주시하고 있다. 브라운은 클락슨과 달리 다음 시즌 후 팀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즌 함께 해 보면서 결정에 나설 수 있다. 팀에 전천후 스윙맨이 두루 자리하고 있어 브라운의 약점이 메워질 수 있다. 다만, 토론토가 지명권을 바라고 있어 뉴욕이 한 번 더 토론토와 거래에 나설 수 있을 지 의문이다.
말컴 브록던(포틀랜드)과 테리 로지어(샬럿)도 뉴욕이 주시할 만하다. 브록던은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트레이드가 유력하다. 그는 다음 시즌에 계약이 만료된다. 구단과 방향성이 맞지 않기 때문. 로지어도 마찬가지. 다만 로지어는 기존 계약(4년 9,600만 달러)에 의해 2025-2026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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