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백종원 영향력에 “난 맛집 소개했다가 사장님에게 혼났다”(라디오쇼)

이슬기 2024. 1. 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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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맛집 소개에 대해 말했다.

1월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에 박명수는 "그래도 사장님은 행복하신 듯해요"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단골 분들한테 좀 죄송할 수도 있겠지만, 또 모르는 분들이 맛을 또 볼 볼 자격도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좋은 맛집을 소개해 드리는 것도. 저는 그것도 뭐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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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맛집 소개에 대해 말했다.

1월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저희 동네 맛집에 백종원 씨가 다녀가셨어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요. 쉽게 먹을 수 있던 곳인데 이젠 하늘의 별 따기가 됐습니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그래도 사장님은 행복하신 듯해요"라고 답했다.

그는 "제가 아는 북어국집을 제가 개인 채널에 소개를 한번 해드렸는데 사장님이 저한테 화냈어요. 왜냐하면, 너무 많이 사람들이 오시니까 원래 단골들이 굉장히 화를 많이 냈다는 거다"라며 자신의 일화를 꺼냈다.

박명수는 "단골 분들한테 좀 죄송할 수도 있겠지만, 또 모르는 분들이 맛을 또 볼 볼 자격도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좋은 맛집을 소개해 드리는 것도. 저는 그것도 뭐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라고 했다.

또 박명수는 "그런데 사장님이 나중에 그러더라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고깃집 차리겠다고. 근데 늦었죠"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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