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한수민과 딸 민서 관계 “흐뭇한데 나 등한시하면 서글퍼”(라디오쇼)

이슬기 2024. 1. 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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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엄마와 딸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박명수는 "참 딸은 엄마랑 친구처럼 지내는 게 좋은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그는 "아빠랑은 좀 거리가 있다"면서 "딸하고 엄마하고 친하게 잘 지내면 아빠는 그냥 보는 것만으로 행복하긴 하다. 하지만 약간 등한시하면 좀 서글픈 마음도 좀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명수는 "그래도 엄마랑 잘 지내는 걸 보면 아빠는 행복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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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명수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엄마와 딸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1월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처음으로 딸이랑 단둘이 거제도 일 박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24년간 잘 알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여행을 해 보니 또 새로운 모습을 보네요. 딸. 친구처럼 함께해 줘서 고마워"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참 딸은 엄마랑 친구처럼 지내는 게 좋은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그는 "아빠랑은 좀 거리가 있다"면서 "딸하고 엄마하고 친하게 잘 지내면 아빠는 그냥 보는 것만으로 행복하긴 하다. 하지만 약간 등한시하면 좀 서글픈 마음도 좀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명수는 "그래도 엄마랑 잘 지내는 걸 보면 아빠는 행복하다"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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