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동훈에 "김건희 방탄 거두고 특검 응해야"

구승은 2024. 1. 20.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관련해 특검을 수용하라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압박했습니다.

이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은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로 불리는 김 여사를 향한 불법 특혜 의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관련해 특검을 수용하라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압박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한 위원장이 김 여사를 향한 수많은 의혹에 대해 제대로 입장을 밝히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여전히 김 여사의 방탄이고 호위무사이기 때문이냐"고 쏘아붙였습니다.

이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은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로 불리는 김 여사를 향한 불법 특혜 의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한 위원장에게 김 여사는 불가침 영역이냐"며 "국민은 한 위원장이 직장 상사의 아내였던 김 여사와 수백 차례 카카오톡을 나눌 만큼 가까운 사이였다는 사실을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래서 김건희 여사를 향한 수많은 의혹에도 눈 감고 있는 것이냐"며 "그것이 아니라면 즉각 '김건희 방탄'을 거두고 특검에 응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4256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