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현아 “난 쿨하지 않아, 사람들 시선 무서워”(보듬TV)

이하나 2024. 1. 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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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아직도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하다고 고백했다.

1월 20일 '강형욱의 보듬TV' 채널에는 '현아씨. 이젠 늦었습니다... 강형욱이 놓친 안타까운 천재견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강형욱은 "현아 님의 삶은 그래도 좀 바쁘기도 하고 그렇지 않나. 이 친구의 성격을 보면 여기서 너무나 잘 있었다. 많은 분이 우리를 일방적으로 지켜본다. 근데 개들은 이걸 되게 무서워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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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형욱의 보듬TV’ 채널 영상 캡처)
(사진=‘강형욱의 보듬TV’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현아가 아직도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하다고 고백했다.

1월 20일 ‘강형욱의 보듬TV’ 채널에는 ‘현아씨. 이젠 늦었습니다... 강형욱이 놓친 안타까운 천재견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서 현아는 반려견 소금이와 함께 출연했다. 강형욱은 7살 소금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뒤 “아쉽다. 젊었을 때 더 대단했을 것 아니냐. 경찰견을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얘를 3년 만 전에 만났어도”라고 아쉬워했다.

현아는 출연 이유로 “저랑 소금이가 케미스트리가 좋은 건지 아닌지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강형욱은 “저랑 케미스트리가 좋은 것 같다”라고 장난을 쳤다.

강형욱은 “현아 님의 삶은 그래도 좀 바쁘기도 하고 그렇지 않나. 이 친구의 성격을 보면 여기서 너무나 잘 있었다. 많은 분이 우리를 일방적으로 지켜본다. 근데 개들은 이걸 되게 무서워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현아는 “저도 무서워한다. 근데 정말 나오고 싶어 나왔다. 저는 이게 아직도 불편하다”라고 털어놨다.

강형욱은 “예전에 광고 촬영을 했는데 거기선 웃어야 되지 않나. 너무 어색하더라. 못 하겠어서 ‘잠깐 쉬었다가 해요’라고 했다. 그때 마침 제가 키우던 다올이가 있었다. 다올이를 예뻐해주고 있는데 감독님이 얼굴 표정이 괜찮다고 했다. 다올이를 앞에 풀어두고 ‘다올이 보세요’라고 하고 찍었다”라고 회상했다.

현아도 “저도 그런 것 같다. 촬영장에 있을 때 포즈 같은 걸 취하면서 광고 같은 것을 촬영할 때 소금이가 앞에서 돌아다니면 정말 안정감을 느낀다. 전 떨어져 있는 걸 싫어해서 항상 같이 있는다”라고 공감했다.

강형욱이 “한편으론 의지하고 있네”라고 말하자, 현아는 “제가 의지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강형욱은 “얘가 의지해도 될만한 깜인 것 같다”라고 라고 칭찬했다.

현아는 “진짜 암 낫 쿨하고. 약간 찌질미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강형욱은 “저는 조화를 본다. 보호자님의 성격, 개의 성격. 보통 이렇게 키우며 굉장히 의존적으로 돼서 현아 님을 내 거라고 생각하고 옆에서 안 떨어진다. 근데 의존이 안 되는 개인 것 같다. 그래서 현아 님과 딱 맞다. 강하게 할 것도 없고 지금처럼 해라”고 조언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 1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예쁘게 봐 주세요”라며 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과 열애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화제를 받았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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