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중인 커닝햄, 다음 주 복귀 유력

이재승 2024. 1. 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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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간판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The Athletic』의 제임스 에드워즈 Ⅲ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케이드 커닝햄(가드, 198cm, 100kg)이 조만간 돌아올 것이라 전했다.

 다친 뒤, 약 일주일이 지난 현재 커닝햄의 재검 결과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주에 커닝햄이 본격적으로 가세한다면 디트로이트도 좀 더 전열을 정비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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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간판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The Athletic』의 제임스 에드워즈 Ⅲ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케이드 커닝햄(가드, 198cm, 100kg)이 조만간 돌아올 것이라 전했다.
 

커닝햄은 현재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이달 중순에 왼쪽 무릎을 다쳤기 때문.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너기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당시 최소 7일에서 최대 10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었다.
 

다친 뒤, 약 일주일이 지난 현재 커닝햄의 재검 결과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돌아오는데 약 5~7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농구를 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기 때문. 이르면 오는 25일 열릴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 코트를 밟을 만하다. 여의치 않더라도 28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 출전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36경기에 모두 나섰다. 중간에 팀이 긴 연패의 수렁에 빠지는 동안에도 결장하지 않았다. 경기당 34.5분을 소화하며 22.8점(.449 .335 .870) 4.1리바운드 7.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만 무려 11경기에서 30점 이상을 책임지는 등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디트로이트는 시즌 초반부터 내리 연패에 빠졌다. 무려 두 달 여 동안 단 1승도 더하지 못했다. 급기야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26연패를 넘어섰으며, 두 시즌에 걸쳐 나온 최다 연패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이 와중에도 커닝햄은 팀의 중심다운 면모를 보였다. 무엇보다, 뒤지지 않는 승부 근성을 자랑하며 기대주로서의 가치를 더 높였다.
 

참고로, 디트로이트는 이번 시즌 그가 빠진 5경기에서 1승을 더하는데 그쳤다. 28연패 탈출 이후 다시 7연패의 수렁에 빠졌으나, 예상보다 빨리 연패를 끊어냈다. 다음 주에 커닝햄이 본격적으로 가세한다면 디트로이트도 좀 더 전열을 정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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