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완전 달라” 출입국 금지?…한국 성형수술 위험경고한 中 대사관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1. 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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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관이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아 사망하거나 의료분쟁을 겪을 수 있다며 자국민들에게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20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대사관은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외국인이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며 "이들 중 일부는 의료분쟁에 연루돼 수술 실패와 심지어 사망까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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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녀는 괴로워 [사진출처=영화 스틸컷]
주한 중국대사관이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아 사망하거나 의료분쟁을 겪을 수 있다며 자국민들에게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20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대사관은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외국인이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며 “이들 중 일부는 의료분쟁에 연루돼 수술 실패와 심지어 사망까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경고는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세차례 지방흡입 수술을 받던 중국인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대사관은 중개업체를 신중히 선택하고 의료기관이나 의사의 합법성을 확인한 뒤 계약서에 서명하고 보관할 것도 당부했다.

아울러 수술 뒤 외모에 큰 변화가 있거나 아직 수술 회복 단계에 있는 상태에서 출국할 때는 수술 증명서를 지참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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