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레오-현대건설 김다인 V리그 4라운드 MVP로 선정

안영준 기자 2024. 1. 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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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OK금융그룹)와 김다인(현대건설)이 2023-24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레오와 김다인을 4라운드 MVP로 선정, 발표했다.

4라운드 MVP 시상식은 여자부가 오는 3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에서, 남자부가 2월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OK금융과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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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팀의 4라운드 전승 이끌어
레오, 통산 8번째 라운드 MVP 수상
1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프로배구 '2023-2024 도드람 V리그'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의 경기, OK금융그룹 레오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4.1.10/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OK금융그룹)와 김다인(현대건설)이 2023-24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레오와 김다인을 4라운드 MVP로 선정, 발표했다.

레오는 기자단 투표에서 27표를 획득, 2표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삼성화재) 등을 여유롭게 제쳤다.

레오는 4라운드 동안 201득점, 공격성공률 62.02%, 세트당 평균 0.65개의 서브로 부문별 1위를 차지, OK금융의 4라운드 전승을 견인했다. 레오는 개인 통산 8번째 라운드 MVP를 받으며 라운드 MVP 수상 역대 최다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3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도드림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기업은행의 경기에서 김다인이 토스를 하고 있다. (현대건설배구단 제공) 2023.12.23/뉴스1

김다인은 12표를 받아 8표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GS칼텍스)와 6표의 양효진(현대건설) 등을 따돌리고 개인 첫 라운드 MVP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다인은 고른 볼 분배로 4라운드 동안 세트당 평균 13.27개의 세트 성공, 45.98%의 세트성공률로 1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현대건설의 4라운드 전승과 함께 전체 팀 순위 1위를 이끌었다.

4라운드 MVP 시상식은 여자부가 오는 3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에서, 남자부가 2월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OK금융과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실시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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