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5연승 도전' 가스공사, 이대헌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

울산/김민지 2024. 1. 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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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주축 이대헌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쉴 예정이다.

그러나 좋은 분위기와 달리 이대헌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다.

올 시즌 이대헌은 평균 28분 58초를 소화중인 가스공사의 핵심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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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김민지 인터넷기자] 가스공사 주축 이대헌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쉴 예정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18일 수원 KT전 승리로 4연승을 거둔 가스공사는 5연승에 도전한다.

4연승을 질주 중인 가스공사는 6위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좋은 분위기와 달리 이대헌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다. KT전에서 햄스트링에 이상함을 감지했고 계속 통증이 있어 당분간 쉴 예정이다.

햄스트링은 운동선수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손상 부위이다. 한 번 다치면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한다. 재발 가능성도 높은 부상이다. 이대헌도 2년 전 다쳤던 부위가 또 다시 재발했다. 복귀까지 충분한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

강혁 감독대행은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에 미세하게 출혈이 있다고 한다. 당분간은 조금 쉬어야한다. KT전 이후 느낌을 살짝 받아 치료하고 좋아질 거라 생각했지만 통증이 계속 있다. 상태를 체크 해봤는데 이전에 다쳤던 부위가 또 다시 아픈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는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하는 부분이다. 그런 생각 밖에 없다. 시즌 내내 어려운 상황이 많았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잘 해주고 있다. 이대헌 부상이 나와 아쉽다. 부상이 안 나왔다면 힘을 더 낼 수 있었는데 선수들이 부상이 더 이상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이대헌은 평균 28분 58초를 소화중인 가스공사의 핵심 자원이다. 평균 11.4점을 올리고 있다.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선 이대헌의 공백을 누군가는 채워줘야 한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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