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시세조종 혐의' 배재현 카카오 대표, 법원에 보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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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를 받고 있는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구속된 배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명재권)에 보석을 청구했다.
배 대표는 지난해 2월 SM엔터 경영권 인수 공방 당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여억원을 투입해 SM 주식 시세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매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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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를 받고 있는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구속된 배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명재권)에 보석을 청구했다. 아직 배 대표의 보석 심문 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배 대표의 3차 공판은 다음 달 1일 열릴 예정이다.
배 대표는 지난해 2월 SM엔터 경영권 인수 공방 당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여억원을 투입해 SM 주식 시세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매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증거 인멸과 도망 염려를 이유로 지난해 10월 구속됐으며, 같은 해 11월 재판에 넘겨졌다.
배 대표 측은 경쟁적 M&A(인수합병) 상황에서 물량 확보 목적으로 이뤄진 정상적 장내 매수 행위라며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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