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금메달 합작한 신유빈·전지희, WTT 단식서 우승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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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이번엔 금메달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신유빈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WTT 컨텐도 도하 여자 단식 4강전에서 디나 메쉬레프(이집트)를 3-1(11-7 11-9 10-12 11-9)로 꺾었다.
이로써 신유빈과 전지희는 20일 오후 11시30분 열리는 결승전에서 '집안 잔치'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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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이번엔 금메달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신유빈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WTT 컨텐도 도하 여자 단식 4강전에서 디나 메쉬레프(이집트)를 3-1(11-7 11-9 10-12 11-9)로 꺾었다.
이어 전지희 역시 오라완 파라낭(태국)을 3-0(11-6 11-5 11-5)으로 잡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로써 신유빈과 전지희는 20일 오후 11시30분 열리는 결승전에서 '집안 잔치'을 펼치게 됐다.
'띠동갑' 듀오로 한국 여자 탁구의 황금기를 이끌고 있는 둘은 복식 뿐아니라 세계 무대 단식에서도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한편 둘은 한 팀을 이뤄 나선 여자 복식에서도 무크라지 수티라-무크라지 아히카(인도)를 꺾고 결승에 올라, 아네트 카우프만-자비네 윈터 조(독일)와 우승을 다툰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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