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용준형과 열애 공개 부담됐나…근황 사진 돌연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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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현아(32)가 용준형(35)과 열애를 공개한지 하루 만에 근황 사진을 삭제했다.
특히 현아가 게시물에 용준형을 태그하는 동시에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밝혀 공개 열애를 암시하기도 했다.
용준형이 정준영 건과 관련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았지만, 당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사건인 만큼 현아 팬들은 열애 공개 후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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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현아(32)가 용준형(35)과 열애를 공개한지 하루 만에 근황 사진을 삭제했다.
현아는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광고 촬영♥"이라고 적고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현아는 광고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현아는 본인 소셜미디어에 그룹 '하이라이트'(옛 비스트) 출신 용준형과 손깍지를 끼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특히 현아가 게시물에 용준형을 태그하는 동시에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밝혀 공개 열애를 암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들의 열애 여부에 대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두 사람이 사실상 열애 중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모양새가 됐다. 이후 현아는 현재 광고 촬영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용준형은 현아가 2010년 첫 솔로곡을 내놓았을 당시 피처링을 맡았다. 용준형은 가수 정준영이 지난 2015년 말 당시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본 사실이 있다고 2019년 3월 인정한 뒤 팀을 탈퇴했다. 용준형이 정준영 건과 관련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았지만, 당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사건인 만큼 현아 팬들은 열애 공개 후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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