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4R 전승 견인" 레오, 개인 통산 8번째 MVP 선정…女 현대건설 김다인 [공식발표]
박승환 기자 2024. 1. 20. 13:55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현대건설 김다인과 OK금융그룹 레오가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KOVO는 20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4라운드 MVP로 OK금융그룹의 레오와 현대건설의 김다인이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27표(요스바니 2표, 박철우, 김명관 각 1표)를 획득한 레오는 4라운드 동안 201득점, 공격성공률 62.02%, 세트당 평균 0.65개의 서브로 부문별 1위를 차지하며, OK금융그룹의 4라운드 전승을 견인했다. 레오는 이번 MVP 수상으로 개인 통산 8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하며 라운드 MVP 수상 역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여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12표(실바 8표, 양효진 6표, 모마 3표, 위파위, 아베크롬비 각 1표)를 획득한 김다인은 고른 볼 분배로 4라운드 동안 세트당 평균 13.27개의 세트 성공, 45.98%의 세트성공률로 1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현대건설의 4라운드 전승과 함께 전체 팀 순위 1위를 이끌며 개인 첫 라운드 MVP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4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2월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OK금융그룹 vs 현대캐피탈)에서 진행되며 여자부는 1월 31일 수원 실내체육관(현대건설 vs 페퍼저축은행)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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