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바퀴 수 착각’…정재희, 女쇼트트랙 1500m 7위 [2024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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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정재희(16·한강중)가 바퀴 수 착각으로 7위 성적을 거뒀다.
정재희는 20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전에서 최하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선두권에 있던 정재희는 양징루의 바퀴 수를 자신의 바퀴 수로 착각해 양징루와 함께 발을 쭉 뻗었다.
그러나 바퀴수를 착각한 정재희가 마지막 바퀴인 줄 알고 1위 양진그루와 함께 발을 뻗었고 그대로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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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릉=황혜정 기자] 여자 쇼트트랙 정재희(16·한강중)가 바퀴 수 착각으로 7위 성적을 거뒀다.
정재희는 20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전에서 최하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바퀴 수 착각이 화근이었다. 중국 양징루가 처음부터 전력질주하며 다른 선수들보다 한 바퀴를 먼저 돌았다. 선두권에 있던 정재희는 양징루의 바퀴 수를 자신의 바퀴 수로 착각해 양징루와 함께 발을 쭉 뻗었다. 그리고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그 사이에 2위와 3위 선수들과 뒤에 있던 선수들이 남은 한 바퀴를 달렸다. 벌떡 일어선 정재희는 최선을 다해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가장 최하위인 7위 성적(2분 54초 809)을 받아들여야 했다.
정재희는 초반부 탐색전을 펼쳤다. 하위권에서 달렸다. 정재희는 신중하게 앞 선수들의 역주를 지켜봤다. 그러다가 중반부 속도를 높이며 선두권에 합류했다. 아웃코스 추격이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바퀴수를 착각한 정재희가 마지막 바퀴인 줄 알고 1위 양진그루와 함께 발을 뻗었고 그대로 넘어졌다.
이날 여자 1500m 결승전에선 양징루(중국)가 2분 33초 148로 금메달을, 리진지(중국)가 2분 41초 543으로 은메달, 이누이 노노미(일본)가 2분 42초 293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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