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근로자 10명 중 6명, 연말정산서 65만5천원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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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지난 해 연말정산 결과, 전북지역 근로자 10명 중 6명은 평균 약 65만5000원을 환급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국세청에서 받은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현황(원천징수 의무자 소재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 귀속분) 전북에서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53만64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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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평균 총급여액 3585만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22년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지난 해 연말정산 결과, 전북지역 근로자 10명 중 6명은 평균 약 65만5000원을 환급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근로자 10명 중 2명은 83만5000원의 이상의 세금을 추가로 납부했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국세청에서 받은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현황(원천징수 의무자 소재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 귀속분) 전북에서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53만6424명이다.
이들의 1인당 평균 총 급여액(연간 급여총계에서 비과세소득을 뺀 값)은 3585만원이었다.
전북지역 근로소득 신고자의 56.8%에 해당하는 30만4703명은 1997억2500만원을 환급받았다. 1인당 평균 65만5000원을 돌려받은 셈이다. 이는 1년 전(60만5000원)보다 5만2000원 늘어난 액수다.
반면 24.7%인 13만2304명은 1104억9500만원을 추가 납부했고, 1인당 평균 83만5000원을 더 납부했다.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1억원 이상의 억대 연봉자는 1만8712명으로 1년 전보다 3000명 이상 늘어났으며 전북지역 근로소득 신고자의 3.8%에 해당된다.
전북지역 총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근로자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9년에는 1만명 대였으나, 2020년 1만2207명, 2021년 1만2687명, 2022년 1만5084명, 지난해 1만8712명을 기록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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