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아이스 원포인트레슨’ 등 강릉 일부 행사 우천 취소

동계청소년 올림픽 강릉페스티벌

19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강릉 OVAL)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에서 참가국기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2024.1.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우천으로 인해 강릉페스티벌 일부 행사를 취소한다고 20일 밝혔다.

비 또는 눈 등 우천으로 취소된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강릉페스티벌 야외 아이스링크에서 진행 예정이던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의 ‘아이스 원포인트 레슨’이다.

오는 21일 오전 11시 예정인 쇼트트랙 이준서 선수의 ‘아이스 원포인트 레슨’의 진행 여부는 당일 오전 기상 상황에 따라 조직위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현재 강원 산간에는 대설 경보가, 태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동풍의 영향으로 21일 오후까지 산간에는 눈이, 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20~21일)은 산간 10~30㎝(많은 곳 40㎝ 이상)이며, 북부동해안은 3~8㎝, 중남부 동해안은 1~5㎝다. 예상 강수량은(20~21일) 동해안과 산간 10~50㎜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