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서 총기 사망사고 낸 알렉 볼드윈, 과실치사 혐의로 두번째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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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배우 겸 감독 알렉 볼드윈(Alec Baldwin)이 비자발적인 과실치사 혐의로 두 번째 기소됐다.
1월 19일(현지시간) 미국매체 뉴욕포스트는 알렉 볼드윈이 영화 '러스트' 촬영장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인해 비자발적인 과실치사 혐의로 두 번째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알렉 볼드윈은 지난해 4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바 있으나 기소가 취하되며 재판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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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미국 출신 배우 겸 감독 알렉 볼드윈(Alec Baldwin)이 비자발적인 과실치사 혐의로 두 번째 기소됐다.
1월 19일(현지시간) 미국매체 뉴욕포스트는 알렉 볼드윈이 영화 '러스트' 촬영장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인해 비자발적인 과실치사 혐의로 두 번째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1년 알렉 볼드윈이 '러스트' 리허설에서 소품용 권총을 쏘는 장면을 연습하던 중 실탄이 발사됐고 이를 맞은 촬영감독 할리나 허친스(Halyna Hutchins)가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소장에는 '알렉 볼드윈은 다른 사람들의 안전에 대해 전혀 무관심한 상태에서 저지른 행위로 할리나 허친스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적혀 있다.
이와 관련 알렉 볼드윈은 "권총에 실탄이 들어있는 줄 몰랐다. 방아쇠를 당긴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방아쉬를 당긴 적 없다면 발사될 수 없을 것"이라는 FBI의 판결과 배치된다.
알렉 볼드윈은 지난해 4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바 있으나 기소가 취하되며 재판을 받지 않았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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