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병가·갑질" 용인서 교사·학부모가 교장 교체 요구

서승택 2024. 1. 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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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의 한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이 잦은 병가 등을 이유로 학교장 교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사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는 공모교장 해제를 안건으로 한 회의에서 교장 A씨가 직무수행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A씨가 잦은 병가와 근거 없는 출장 등으로 학교 운영에 지장을 줬다"며 "교사들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키는 등 갑질을 해 교장 업무를 계속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지원청은 제보를 받아 교장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으며, 추후 내용을 종합 검토해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입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경기도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 #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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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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