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스, 홈 20연승 깨져-너기츠에 102-100으로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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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안방에서 디펜딩 NBA 챔프 덴버 너기츠에 연승이 깨졌다.
셀틱스는 20일(한국 시간) 홈 TD 가든에서 제이슨 테이텀의 동점 슛이 빗나가면서 너기츠에 102-100으로 졌다.
너기츠는 3점슛이 25.8%(31/8)에 불과했지만 미들슛과 레이업슛으로 셀틱스 네트를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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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안방에서 디펜딩 NBA 챔프 덴버 너기츠에 연승이 깨졌다.
셀틱스는 20일(한국 시간) 홈 TD 가든에서 제이슨 테이텀의 동점 슛이 빗나가면서 너기츠에 102-100으로 졌다. 프랜차이즈 사상 최다 홈 개막 20연승이 역사로 사라졌다. 지난 시즌부터는 홈 27연승이었다.
그러나 너기츠에 패했지만 시즌 32승10패로 NBA 전체 승률 1위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경기 종료 17초를 남겨두고 너기츠 애런 고든의 두 번째 프리드로우 때 양 팀 선수들의 레인 반칙으로 중앙에서 점프볼을 했다. 셀틱스는 스코어 102-100로 2점 리드당한 상황에서 점프볼을 차지했다. 3점 슛이면 역전, 2점 성공하면 동점이 되는 상황.
17초 상황에서 너기츠의 타이트한 마크에 셀틱스 조 매절라 감독은 두 차례나 타임아웃을 불렀다. 결국 3초를 남기고 스몰포워드 테이텀이 미들슛을 날렸다. 하지만 너기츠 슈팅가드 켄타비오스 콜트웰-포프의 찰거머리 수비에 슛은 빗나갔고 리바운드를 잡은 자말 머레이는 승리의 볼을 공중으로 던졌다.
너기츠 포인트가드 머레이는 35득점으로 34점-12리바운드-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의 활약을 펼친 니콜라 요기치와 공격을 이끌었다. 머레이의 시즌 3번째 30득점 이상이다.
너기츠는 3점슛이 25.8%(31/8)에 불과했지만 미들슛과 레이업슛으로 셀틱스 네트를 공략했다. 전체 야투 성공률은 51.9%(81/42)로 셀틱스의 42.7%(89/38)에 크게 앞섰다.
셀틱스는 포인트가드 데릭 화이트 24점-포워드 테이텀 22점-센터 크리스탭스 포징기스 21점 등이 고른 활약을 했지만 슈팅가드 제일렌 브라운의 3점 슛이 9개 가운데 1개 성공하는 데 그쳐 홈코트의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 양 팀 벤치는 나란히 13점씩을 보탰다.
디펜딩 챔프 너기츠는 시즌 29승14패로 서부 콘퍼런스 선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2.0 게임 차를 유지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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