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족 몰린 '노도강' 아파트값 뚝뚝…언제 볕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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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서울 중에선 이른바 '영끌족'이 많았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매매가 하락 거래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서울 지역별로는 도봉구(70.7%), 강북구(66.7%), 노원구(59.2%) 등 일명 '영끌족' 유입이 많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하락거래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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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서울 중에선 이른바 '영끌족'이 많았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매매가 하락 거래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작년 4분기의 전국의 아파트 거래가격이 전분기(3분기)보다 낮은 경우가 절반 가량(49.6%)에 달했다. 이는 동일 아파트, 동일 주택형에서 비교 기간 내 각각 1건 이상씩 거래가 발생한 2만3871건의 실거래가를 비교한 결과다.
서울 지역별로는 도봉구(70.7%), 강북구(66.7%), 노원구(59.2%) 등 일명 '영끌족' 유입이 많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하락거래가 두드러졌다.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 방침을 담은 '1·10대책'으로 준공 이후 30년이 지나면 안전진단(사업시행 인가 전까지 완료) 없이도 재건축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지만, 수혜 대상인 재건축 및 노후 단지들의 가격 변동은 현재 미비한 상태다.
노도강 지역은 1.10 대책의 주요 수혜 대상인 중저가 노후단지가 밀집한 지역인 만큼 기대감이 꿈틀대는 모습이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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