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새해 민속악 가치·감동 실현…문화거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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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전북 남원시)이 올해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국악원은 올해 '민속악의 가치와 감동을 실현하는 열린 문화거점'을 비전으로 정하고 4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4대 추진전략은 △민속악 거점 기능 활성화 △일상·세계 속 국악 향유 확대 △국악의 가치와 매력 재창조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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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전북 남원시)이 올해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국악원은 올해 '민속악의 가치와 감동을 실현하는 열린 문화거점'을 비전으로 정하고 4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4대 추진전략은 △민속악 거점 기능 활성화 △일상·세계 속 국악 향유 확대 △국악의 가치와 매력 재창조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등이다.
재단은 목표달성을 위해 13가지 추진과제를 수립·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기관 정체성 강화를 위해 창극 대표 작품 개발과 다양한 상설·기획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험 운영을 통해 국악 향유층을 확대하고, 문화거점 강화를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연 품질 제고를 위한 평가위원회와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새로운 관객 유치를 위해 뉴미디어를 통한 공연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은 "국악원은 올해 다양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전통의 계승과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더 넓은 관객에게 국악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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