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가 이하늬"…이하늬, 1월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1위 [MD차트]

이승길 기자 2024. 1. 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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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 M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하늬가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시청률 고공 행진에 이어 2024년 1월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이하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3년 12월 16일부터 2024년 1월 16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35,161,407개를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분류하여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분석한 결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하늬’ 이름 세 글자가 가진 파워를 입증했다.

현재 이하늬는 지난 12일 첫 방송된 '밤에 피는 꽃'에서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조여화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는 동시에,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외계+인‘ 2부의 민개인으로 스크린까지 점령,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맹활약 중이다.

특히 통쾌한 액션과 웃음으로 ‘이하늬가 장르’라는 말을 불러 모으고 있는 ‘밤에 피는 꽃(이하 ‘밤피꽃’)’은 방송 3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넘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 기준 11%, 전국 기준 10.8%(닐슨코리아)를 기록한 데 이어,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3%까지 치솟은 것.

어젯밤 방송된 ‘밤피꽃’ 3회에서는 이하늬가 맡은 여화(이하늬)가 구휼에 나선 빈민촌에서 손녀딸을 잃고 헤매는 할머니를 목격한 후 신경 쓰이는 마음에 늦은 밤 복면을 쓰고 담을 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 가운데 실종됐던 손녀딸이 사실은 필여각의 장필주(조재윤) 사단에게 납치를 당했고, 몰래 그곳을 탈출해 다시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발각돼 다시 끌려갈 위기에 놓이게 됐다. 이를 눈앞에서 목격한 여화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장정들과 몸싸움을 펼쳤으나 할머니가 인질이 되자, 아이 대신 자신을 잡아가라며 거래를 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빈민가에서 아이들의 납치가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여화가 알게 되는 모습이 포착된 만큼, 앞으로 이를 위해 그가 과연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모이는 상황. 조선 히어로로 활약할 여화 역의 이하늬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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