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성현과 3년 총액 6억원에 다년 계약...종신 SSG맨+프랜차이즈 지켰다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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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김성현(36)과 다년계약을 맺으며 프랜차이즈를 지켰다.
SSG는 "김성현은 베테랑 유틸리티 내야수로, 타격에서도 우수한 컨택 능력을 겸비해 공격과 수비에서 활용도가 높은 자원이라고 판단했다"면서 "특히 내야 유망주들이 성장하는데 있어 버팀목이 될 뿐만 아니라 고참선수로서 팀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해 이번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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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김성현(36)과 다년계약을 맺으며 프랜차이즈를 지켰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18년간 한 팀에서만 몸담은 김성현은 종신 SSG 랜더스맨이 됐다.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19일 “내야수 김성현과 계약기간 3년 총액 6억원(전액 보장금액)에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성현은 앞서 2021년에 첫 FA자격을 얻어 SSG와 2+1년 총액 11억원 규모의 계약을 진행했다. 2024시즌 종료 후 FA 재자격을 취득할 기회가 있었으나 구단과의 다년 계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이번 계약을 진행했다.
SSG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평소 김성현의 성실한 생활 태도, 조용하고 묵묵한 리더십, 프랜차이즈로서의 가치 등도 구단이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안다”라고 귀띔한 이후 “세대교체의 흐름 속에서도 팀의 언성 히어로였던 김성현을 대우하고 그를 중심으로 다시 선수들을 모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2006년 2차 3라운드로 SK에 입단한 김성현은 2014년부터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이후 매 시즌 110경기 이상 꾸준히 출전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고 내야 전 포지션을 오가며 팀 전력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계약을 마친 김성현은 “다년 계약을 먼저 제시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며, 오랫동안 함께한 SSG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어 행복하다. 팀에서 베테랑의 역할을 기대하시는 만큼 앞으로도 후배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SG는 지난해 열렸던 2차 드래프트에서 원클럽맨이었던 김강민이 한화 이글스로 충격 이적하고, 각종 논란 등으로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만들었다. 하지만 김재현 신임 단장 체제에서 빠르게 주요 트레이드와 계약 등을 마무리하면서 순조롭게 팀의 안정화를 꾀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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