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자우림 ‘미안해 널 미워해’ 리메이크

김지현 기자 2024. 1. 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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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성규가 밴드 자우림을 다시 부른다.

김성규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첫 번째 곡 '미안해 널 미워해'를 발매한다.

'미안해 널 미워해'는 1998년 발매된 자우림의 2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김성규가 어릴 적부터 자주 들었던 서정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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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김성규가 밴드 자우림을 다시 부른다.

김성규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첫 번째 곡 ‘미안해 널 미워해’를 발매한다.

‘미안해 널 미워해’는 1998년 발매된 자우림의 2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김성규가 어릴 적부터 자주 들었던 서정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곡이다. 밴드 특유의 코드 진행과 멜로디를 살려 원곡의 색깔을 보존함과 동시에 현대의 신스팝 피아노와 드럼, 기타 등 록적인 요소를 가미해 재현했다.

김성규 측은 "더 나아가 ‘융스트링’ 팀의 화려한 스트링 사운드까지 더해 스펙트럼을 넓힌 김성규 표 ‘미안해 널 미워해’는 고유의 밴드 편곡을 잃지 않으면서도 80년대의 팝스러운 편곡의 결로 재해석해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고 설명했다.

김성규는 20일 ‘미안해 널 미워해’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과 2월 2일 총 3회에 걸쳐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리메이크곡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한편, 김성규는 오는 27일 KBS 아레나에서 단독 팬미팅 ‘ㅅㄱ 2’를 개최하고 오후 3시와 7시 2회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또한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주연 에반 핸슨 역으로 캐스팅돼 오는 3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 오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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