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대설경보'로 대체 발령...강원도·조직위 '비상'

김정회 2024. 1. 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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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경보로 대체됐습니다.

지금까지 강원 산간에 내린 눈의 양은 지역에 따라 3∼10cm 정도인데 기상청은 내일까지 최대 4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강원도는 새벽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지역 도로 195.1km 구간에 대해 지정한 '올림픽 중점 관리도로'에 제설장비 693대와 인력 5천6백여 명, 제설제 천6백여 톤을 투입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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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경보로 대체됐습니다.

지금까지 강원 산간에 내린 눈의 양은 지역에 따라 3∼10cm 정도인데 기상청은 내일까지 최대 4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설악산과 오대산, 태백산 등 강원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 41곳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새벽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지역 도로 195.1km 구간에 대해 지정한 '올림픽 중점 관리도로'에 제설장비 693대와 인력 5천6백여 명, 제설제 천6백여 톤을 투입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조직위도 경기장을 비롯한 대회 시설에 피해가 없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강릉페스티벌 일부 행사는 취소됐습니다.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의 아이스 원포인트 레슨으로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강릉페스티벌 야외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내일(21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쇼트트랙 이준서 선수의 아이스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 여부가 불투명한데 조직위는 내일 오전 기상 상황에 따라 조직위 홈페이지에 공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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