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공사 완료…고원식 교차로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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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는 지역 내 교통사고 잦은 곳에 5억여 원을 들여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대구시, 대구경찰청 등과 함께 지난 1년간 일정 기준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지점을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선정해 사고요인을 분석하고 개선공사에 나섰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의 교통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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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동구는 지역 내 교통사고 잦은 곳에 5억여 원을 들여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대구시, 대구경찰청 등과 함께 지난 1년간 일정 기준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지점을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선정해 사고요인을 분석하고 개선공사에 나섰다.
그 결과 신서동 세일유화 앞 교차로, 중대동 한일조경 앞 단일로, 신천동 상공회의소 앞 횡단보도 등 6곳의 교통환경이 개선됐다.
주요 개선사항으로 '신서동 세일유화 앞 교차로'에 미끄럼방지포장을 설치하고 시야 확보와 무단횡단을 근절하기 위해 교차로 면적을 줄이고 무단횡단방지휀스를 설치했다.
'중대동 한일조경 앞 단일로'에는 차량간 측방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선형을 조정하고 도로 곡선부가 눈에 띌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신천동 상공회의소 앞 단일횡단보도'에는 차로운영계획을 변경해 상충 구간을 해소했다.
이외에도 '지저동 구불로교 남편교차로', '방촌동 강남요양병원 앞', '검사동 SOS프란치스카의 집 서편교차로'에 차량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 횡단거리를 축소하기 위해 고원식 교차로를 조성했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의 교통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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