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등장한 '네모 머리'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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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곳곳에 등장한 의문의 네모머리! 그 정체는!?"이라는 글과 함께 기후동행카드 홍보 영상을 게시했다.
네모 머리의 한쪽 면에는 기후동행카드를 상징하는 파란색 바탕의 로고가, 다른 한쪽에는 QR 코드가 그려져 있다.
영상 끝에는 네모머리를 쓰고 서울을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정체는 바로 기후동행카드를 홍보 중인 '기동이' 라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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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곳곳에 등장한 의문의 네모머리! 그 정체는!?"이라는 글과 함께 기후동행카드 홍보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주사위처럼 생긴 '네모 머리' 탈을 쓴 인물들이 등장한다. 네모 머리의 한쪽 면에는 기후동행카드를 상징하는 파란색 바탕의 로고가, 다른 한쪽에는 QR 코드가 그려져 있다.
이윽고 네모 머리 탈을 쓴 채 실내로 들어가는 오 시장의 모습이 나온다.
의자에 앉아 탈을 벗은 오 시장은 "오늘도, 엄청 수고했어" 라고 말하며 네모 머리의 정체가 자신임을 밝혔다. 그는 'I SEOUL YOU'라는 서울시 홍보 카피가 새겨진 흰색 후드티를 입고 있다.
영상 끝에는 네모머리를 쓰고 서울을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정체는 바로 기후동행카드를 홍보 중인 '기동이' 라고 소개한다.
영상 말미에는 '대중교통비 절감, 기후동행을 위해 서울을 누비는 기동이, 그중 한 명이 오세훈 시장일 수 있습니다.'라는 멘트로 마무리 된다.
오 시장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6만5천원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의 대중교통 프리패스다.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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