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간 김동연 "세계는 반도체칩 전쟁…우리는 그저 편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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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치인들이 많은 반성을 해야 될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자신의 SNS 라이브방송을 통해 "우리는 뭘 준비하고 있고 뭘 고민하고 있을까? 세상 변화에, 국제 변화에 또 우리에게 주어진 도전과제, 우리는 얼마나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는지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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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준비하고 무엇을 위해 힘 합쳐야 할지 점검해야"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치인들이 많은 반성을 해야 될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자신의 SNS 라이브방송을 통해 "우리는 뭘 준비하고 있고 뭘 고민하고 있을까? 세상 변화에, 국제 변화에 또 우리에게 주어진 도전과제, 우리는 얼마나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는지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계는 지금 국제정치, 지정학적 위험요인, 교역 감소, 금년도 경제 전망, 어떤 식으로 거시정책을 펴고 나라들 간에 협력을 해야 될지에 대한 고민하고 있었다"며 "반도체칩 전쟁이라고 하더라. 그리고 생성형 AI를 어떻게 하면 산업에 적용시킬 수 있을까, 그리고 공정한 에너지전환을 어떻게 만들까, 신재생에너지는 tripling, 3배 늘리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기업들의 제조와 또 이 모든 비즈니스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넷제로와 신재생에너지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을까…이런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떤 일을 고민하고 있고 어떤 일로 싸우고 있는지. 그저 편가르기, 정치적 일정을 앞둔 상대에 대한 비방, 그런 것들을 하면서 너무나 놓치고 있는 것이 많다"며 "저를 포함해 많은 정치인들이 진짜 대한민국이 무슨 고민을 하고 무슨 준비를 하고 무엇을 위해 우리가 힙을 합치고 또 싸워야 할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점검해 가는 좋은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지금 역주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부분들을 정주행으로 바꾸면서 속도를 내고 누구보다도 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토대를 만들어야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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