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5 의대 가능” 상위 1.1% 성적표, 전현무도 깜짝 (티처스)
유명 자사고 ‘극극극상위권’ 성적표가 공개된다.
21일 방송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12회에는 전국의 우등생들이 모여드는 전국형 자사고에서 전교 3위권 내를 유지하는 학생의 2학년 9월 모의고사 성적표가 공개된다. 하지만 성적표의 주인은 이날의 도전학생이 아니라, 도전학생의 한 살 위 오빠였다. 주변에서는 모두가 “오빠처럼 해 보라”고 도전학생을 압박했고, 도전학생은 동네에서도 유명한 ‘셀럽’인 오빠와 매사에 비교를 당하며 의기소침해진 상태였다.
이에 MC 전현무는 “얼마나 대단한 친구길래 이렇게 ‘추앙’하는 거냐”며 오빠의 성적표를 궁금해했고, 마침내 MC들 앞에 등장한 성적표는 ‘전과목 1등급’이었다. 한혜진은 “이게 극상위권이죠?”라며 놀라워했고, 장영란은 “우리 애들도 이 성적표 기 좀 받자”며 ‘기운 몰이’에 여념이 없었다.
‘영어 1타’ 조정식 강사는 그 와중에도 “등급 말고 백분위를 봐야 한다”며 ‘매의 눈’을 발동시켰지만, 백분위 역시 ‘완벽’했다. 조정식 강사는 “국영수 합쳐서 상위 1.1%니까...이거야말로 상위 1%네요”라고 인정했고, “서울 내 톱5 의대 진학 가능한 성적”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도전학생 남매의 어머니는 “오빠 쪽은 스터디카페를 10시간 끊으면 실제론 5시간밖에 거기 없다”며 “공부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강변을 산책하거나 노래방도 가고 친구도 만난다”고 밝혔다. 그에 비해 동생 쪽에 대해서는 “얘는 주구장창 앉아있는다”고 증언했다. 이에 모두가 ‘상위 1% 공부법’을 궁금해했고, ‘티처스’ 최초로 ‘도전학생 오빠’의 수학 공부 현장이 공개됐다. ‘상위 1% 공부법’을 직접 목격한 MC 전현무는 “전부 정승제 선생님이 얘기하셨던 거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오후 7시 5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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