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원한다고?...'급해진' 토트넘, 영입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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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안토니오 누사의 영입을 빠르게 끝마치고 싶어한다.
영국 매체 '미러'의 라이언 테일러 기자는 "다니엘 레비 회장과 토트넘의 영입 전담 부서는 누사의 영입을 빠르게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다. 그는 이전에 첼시의 강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토트넘은 2500만 파운드(약 424억 원) 정도의 금액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이번달 안에 거래를 끝내고 남은 시즌을 벨기에로 재임대를 보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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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안토니오 누사의 영입을 빠르게 끝마치고 싶어한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메우고 있는 토트넘. 센터백 뎁스를 두텁게 하기 위해 제노아에서 라두 드라구신을 데려왔고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워 줄 선수로 티모 베르너를 낙점했다.
동시에 토트넘은 미래를 대비하고자 한다. 임대 형식인 만큼, 베르너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라이프치히로 돌아간다. 물론 완전 이적 옵션이 있지만, 그의 경기력에 따라 선택이 갈라지는 만큼 확신할 수 없다. 이에 토트넘은 베르너가 떠날 것을 대비. 어린 선수를 통해 천천히 그 공백을 메우고자 한다.
유력한 영입 후보는 클럽 브뤼헤의 누사다. 벨기에 축구 소식을 전하는 토마스 테케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누사 영입에 3000만 유로(약 437억 원) 제안을 원하고 있다. 테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클럽 브뤼헤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 거래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하지만 누사는 토트넘 이적을 원하고 있다. 클럽 브뤼헤는 토트넘과 협상을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노르웨이 출신의 어린 유망주다. 18세에 불과하지만, 180cm의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겸비하고 있다. 스피드와 테크닉을 보유한 '크랙형' 윙어로 노르웨이 현지에선 네이마르와 비슷한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 무대에서 이미 가치를 증명했다. 2021-22시즌 브뤼헤로 이적한 후, 리그 21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번 시즌엔 컵 대회 포함 26경기에서 3골 3어시스트를 올리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토트넘을 포함한 여러 팀이 관심을 보였다. 어린 선수들로 리빌딩을 진행 중인 첼시 역시 누사의 영입에 흥미를 보였다.
첼시의 경쟁 참여에 토트넘은 마음이 급해졌다. 이들은 최대한 빨리 그의 영입을 마무리하길 바라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의 라이언 테일러 기자는 "다니엘 레비 회장과 토트넘의 영입 전담 부서는 누사의 영입을 빠르게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다. 그는 이전에 첼시의 강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토트넘은 2500만 파운드(약 424억 원) 정도의 금액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이번달 안에 거래를 끝내고 남은 시즌을 벨기에로 재임대를 보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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