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 결선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

스포츠부 2024. 1. 20.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핸드볼이 제21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선리그에서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대회 결선리그 2조 2차전에서 27-27로 비겼다.

이로써 바레인이 1승1무로 결선 2조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한국과 쿠웨이트가 나란히 2무로 뒤를 이었다.

한국이 결승에 오르기 위해선 결선리그에서 조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바레인과 결선리그 최종전
[서울=뉴시스]핸드볼 남자 국가대표 김연빈 (사진 = 아시아핸드볼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스포츠부 기자 = 한국 남자핸드볼이 제21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선리그에서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대회 결선리그 2조 2차전에서 27-27로 비겼다.

이라크와 1차전에서 22-22로 비긴데 이어 2무째를 기록했다.

이로써 바레인이 1승1무로 결선 2조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한국과 쿠웨이트가 나란히 2무로 뒤를 이었다. 이라크는 1무1패로 최하위.

한국이 결승에 오르기 위해선 결선리그에서 조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22일 바레인을 상대로 결선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전반을 12-1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26분 김연빈(두산)과 안영웅(경희대)의 득점으로 26-23, 3점차까지 달아났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경기 막판 쿠웨이트의 거센 공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했다.

김연빈과 안영욱이 각각 7골, 6골로 활약했고, 골키퍼 김동욱은 8세이브를 기록했다.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