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국대' 누나 김소윤, 루지 女 싱글 9위…독일 대회 첫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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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 '남매 국가대표'의 누나 김소윤(17·서울루지경기연맹)이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강원2024)에서 9위를 기록했다.
김소윤은 20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1인승)에서 1차 주행 49초103, 2차 주행 49초899로 합계 1분38초002를 기록했다.
김소윤과 함께 출전한 박지예(16·서울루지경기연맹)는 1분38초370으로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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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권혁준 기자 = 루지 '남매 국가대표'의 누나 김소윤(17·서울루지경기연맹)이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강원2024)에서 9위를 기록했다.
김소윤은 20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1인승)에서 1차 주행 49초103, 2차 주행 49초899로 합계 1분38초002를 기록했다.
김소윤은 출전 선수 31명 중 9위로 대회를 마쳤다.
1차 주행에서 좋은 스타트를 보이고도 12위에 그친 김소윤은 2차 주행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목표로 했던 '톱5' 진입엔 실패했지만 유스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무사히 마치며 값진 경험을 했다.
김소윤은 동생 김하윤(16·서울루지경기연맹)과 남매 국가대표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하윤은 곧이어 열리는 남자 루지 더블(2인승)에서 배재성(상지대관령고)과 함께 출격한다.
한편 여자 싱글에선 안토니아 피트슈만(독일)이 합계 1분35초774로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알렉산드라 오베르스톨츠(이탈리아)가 1분36초326으로 2위, 마리에 리들(오스트리아)이 1분36초928로 3위를 마크했다.
김소윤과 함께 출전한 박지예(16·서울루지경기연맹)는 1분38초370으로 12위를 기록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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