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홍진호, '발음 설욕전' 예고…"한 명씩 말해!"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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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는 '발음 천재'를 향한 홍진호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
2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싱가포르 특집 '우승이 하고 싶으싱가'편에 출연한 홍진호가 꼬이는 발음으로 '외계어 따발총'을 남발하며 '런닝맨' 최초 한국말 더빙에 들어가는 명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터트렸는데 이번에는 본격 발음 정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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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런닝맨'에서는 '발음 천재'를 향한 홍진호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
2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싱가포르 특집 '우승이 하고 싶으싱가'편에 출연한 홍진호가 꼬이는 발음으로 '외계어 따발총'을 남발하며 '런닝맨' 최초 한국말 더빙에 들어가는 명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터트렸는데 이번에는 본격 발음 정복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내가 만족할 상인가?'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은 조선 음식을 찾아다니며 음식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선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이때, 홍진호 맞춤형 발음게임이 등장하는데, 멤버들은 "너무 한다", "진호야, 할 수 있겠나"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에 잔소리를 더 했지만, 홍진호는 긴장과 동시에 집중의 눈빛을 선보이며 발음 설욕전을 예고하다가도 계속 꼬이는 발음에 "한 명씩 말해라"라며 열분을 토한다.
뿐만 아니라, 홍진호는 발음과 리듬이 생명인 신상 MZ 게임에도 도전하는데 점점 빨라지는 박자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멤버들은 "진호가 해외 활동을 많이 해서 그렇다"며 응원을 보낸다. 점차 지날수록 적응한 홍진호는 화려한 존재감을 뽐내며 예측불허한 레전드 발음 열전을 탄생시킨다.
한편 홍진호는 '외계어 따발총'이라는 설움을 벗어낼 수 있을지, 21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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