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옥 야권 방심위원 "심의 활동·회의 참석 중단"
임광빈 2024. 1. 20. 10:55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야권 추천인 윤성옥 위원이 야권 심의위원 2명의 해촉에 반발하며 디지털 성범죄 전자 심의를 제외한 모든 심의 활동과 회의 참석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윤 위원은 "야권 위원 2명 해촉 후 4대 1 체제이거나 대통령 위촉 인사로만 구성하는 6대 1의 기형적 방심위 구조에서 거수기 역할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야권 추천인 김유진·옥시찬 위원이 해촉된 후 현재 방심위는 정원 9명 중 여권 추천 4명과 야권 추천 윤 위원 1명만 남은 상황입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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