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여왕’ 마돈나는 지각대장? 콘서트에 늦어서 고소당해
안두원 기자(ahn.doowon@mk.co.kr) 2024. 1. 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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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팝의 여왕' 마돈나가 콘서트에 2시간 지각했다가 팬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마이클 펠로우스와 조나단 해이든 등 2명이 마돈나와 소속사를 지난 17일 뉴욕 브룩클린 연방법원에 고소했다.
미국 매체 MSNBC는 "펠로우스와 해이든은 고소장에서 '마돈나가 콘서트에 늦는 것은 일종의 패턴'이라며 과거에 마돈나가 콘서트 지각으로 수차례 고소당한 적이 있었으나 합의 또는 고소 취하로 마무리된 것도 써 넣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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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에 끝나 다음날 일상에 차질”
미국의 ‘팝의 여왕’ 마돈나가 콘서트에 2시간 지각했다가 팬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마이클 펠로우스와 조나단 해이든 등 2명이 마돈나와 소속사를 지난 17일 뉴욕 브룩클린 연방법원에 고소했다. 지난해 13일 브룩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했던 마돈나의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이 예정시간인 오후 8시30분이었는데 마돈나가 10시45분에 무대에 올라왔고 결국 끝나는 시간이 다음날 새벽 1시였다. 고소인들은 “콘서트가 이렇게 늦게 끝날 것이라고 알았으면 표를 사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출근하고 아이들을 챙겨야했다”고 주장했다. 콘서트 표도 꽤 비싼 것이어서 펠로우스는 한장에 155.9달러(약 20만8000원), 해이든은 두장에 292.5달러를 주고 샀다고 고소장에 적시했다. 이들은 덧붙여 “늦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가는 교통편을 이용하려면 더 많은 돈을 내야했다”는 이유도 포함시켰다.
미국 매체 MSNBC는 “펠로우스와 해이든은 고소장에서 ‘마돈나가 콘서트에 늦는 것은 일종의 패턴’이라며 과거에 마돈나가 콘서트 지각으로 수차례 고소당한 적이 있었으나 합의 또는 고소 취하로 마무리된 것도 써 넣었다”고 전했다.
마돈나의 데뷔 40주년 콘서트는 당초 지난해 6월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마돈나가 박테리아 감염 증세를 보여 10월로 연기됐다. 그럼에도 티켓은 순식간에 동났고 일부 리세일표는 199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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