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사주는 예쁜 언니" 에스파 카리나, 휴가 중 '유죄 인간' 미담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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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카리나에 대한 미담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작성자는 "우연히 여행을 갔다가 카리나를 만났다. 처음엔 카리나 닮은 예쁜 사람이라 생각해서 SNS 주소 물어봤는데 진짜 카리나였다. 인사를 해주는데 멍했고, 기차 안에서 마주 보고 가는데 멍했다. 같이 간 친구도 못 믿고 이게 뭐지 싶어서 사진을 찍게 됐는데 실례일까봐 절대 안 올리겠다고 했다. 그런데 휴가 중이어서 끝나고 올려도 된다고 하더라. 2주 정도 지나기도 했거 너무 카리나의 친절한 미담을 풀고 싶어서 올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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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에 대한 미담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휴가 갔다가 만난 사람에게 밥을 사준 카리나’라는 제목의 미담이 공개됐다.
작성자는 “우연히 여행을 갔다가 카리나를 만났다. 처음엔 카리나 닮은 예쁜 사람이라 생각해서 SNS 주소 물어봤는데 진짜 카리나였다. 인사를 해주는데 멍했고, 기차 안에서 마주 보고 가는데 멍했다. 같이 간 친구도 못 믿고 이게 뭐지 싶어서 사진을 찍게 됐는데 실례일까봐 절대 안 올리겠다고 했다. 그런데 휴가 중이어서 끝나고 올려도 된다고 하더라. 2주 정도 지나기도 했거 너무 카리나의 친절한 미담을 풀고 싶어서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날 일정에서 하루 종일 카리나 생각만 잔뜩 나더라. 너무 예뻐서 진짜 직캠 찾아보고 핸드폰 배경화면 해두고, 멍때리는 다음날 저녁, 또 우연히 음식점에서 카리나를 만났다. 휴가인데 사진도 찍어주고 괜히 불편할까봐 아는 척을 안하려고 했는데 너무 그냥 바로 앞에 자리가 당첨되어서 앉았고, 카리나가 먼저 인사를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작성자는 “부담스러운 휴가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해 친구와 대화에 집중하고 최대한 앞을 안 보고 먹으려고 애썼다. 그런데 카리나가 저희 저녁 식사를 계산해줬다. 몰래 계산해주시고 사장님이 저쪽이 계산해주셨다고 해서 어리둥절했는데, 카리나가 손짓으로 ‘내가 산 거야’라고 해서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작성자는 “카리나가 사준 건 양고기였는데, 진짜 먹었던 양고기 중에서 제일 맛있었지만 코로 들어갔는지 기억도 안 난다. 아무튼 카리나의 미담”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카리나는 일본 삿포로에서 휴가를 보낸 바 있다. 삿포로에서 만난 팬의 식사 비용을 지불하면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 15일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서태지의 ‘시대유감’을 에스파 버전으로 선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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