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등생 4만 명대 무너져...신입생 10명 미만 초교 3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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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학급 편성 결과 초등학생이 3만8천374명으로 전년 4만531명보다 2천157명 줄었습니다.
제주지역 초등학생 수는 2002년 5만770명을 기록한 이후 2004년 5만2천35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07년까지 5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2013년에는 3만8천235명으로 4만 명대까지 무너졌으며 이후 2017년까지는 3만 명대 후반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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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추세에도 이주 열풍' 등으로 4만 명대를 유지해온 제주지역 초등학생 수가 결국 4만 명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학급 편성 결과 초등학생이 3만8천374명으로 전년 4만531명보다 2천157명 줄었습니다.
제주지역 초등학생 수는 2002년 5만770명을 기록한 이후 2004년 5만2천35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07년까지 5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2008년 4만8천291명으로 5만 명대가 무너졌고 이후 한동안 4만 명대를 기록했다.
2013년에는 3만8천235명으로 4만 명대까지 무너졌으며 이후 2017년까지는 3만 명대 후반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다가 2015년을 전후로 한 제주 이주 열풍에 힘입어 제주도 초등학생 수도 반등해 2018년 4만96명으로 4만 명대를 다시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이주 열풍도 사그라지고 저출생 문제도 심화하면서 결국 올해 3만 명대로 다시 내려앉았습니다.
또 2024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등록 결과 지난 4일 기준으로 5천440명이 등록했는데, 신입생이 10명 미만인 학교가 33곳에 달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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