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여직원 성추행 혐의 관련 양산시의회 사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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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한다.
지난 16일 시의원 성추행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6일 만이다.
양산시의회는 이종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산시의회 의원들이 22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A시의원의 여직원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문을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여·야 시의원 전원이 참석해 불미스런 사태 발생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책 등 후속대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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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희 의장 등 여야 시의원 참석
사건경위와 관련한 질의답변도 예정돼 답변 주목
경남 양산시의회가 A시의원의 여직원 성추행 혐의 파문(국제신문 지난 19일자 8면 보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문을 발
표한다. 지난 16일 시의원 성추행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6일 만이다.
양산시의회는 이종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산시의회 의원들이 22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A시의원의 여직원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문을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여·야 시의원 전원이 참석해 불미스런 사태 발생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책 등 후속대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사태와 관련한 각종 의문사항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도 잇따를 예정이어서 답변이 주목된다.
앞서 이종희 시의회 의장은 지난 19일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A시의원 징계요구서를 제출하면 징계건 심의를 위한 임시회 본회의 개최 등 윤리특별위원회 회부 절차를 곧바로 밟겠다”고 밝혔다.
이종희 의장은 이어 “성추행 등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 및 각종 프로그램도 마련해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겠다. 현재 내부적으로 다양한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의장은 “갑질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시의회 분위기 일신에도 노력하겠다. 갑질 등 권위주의적 분위기가 성추행 등 불미스런 일을 야기할 수도 있어 시의회 직장 및 의정활동 문화도 시대흐름에 맞게 변화하도록 유도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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