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포근…강원 지역 최대 30cm까지 쌓인다[내일날씨]

장성희 기자 2024. 1. 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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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포근하다.

일부 지역에서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강원영동, 제주도, 경북, 경남권동부 등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과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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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제주도·경북 등에서 눈 또는 비 예보
아침 최저기온 0~8도, 낮 최고기온 4~11도
서울 지역에 눈이 내리는 17일 여의도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일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포근하다. 일부 지역에서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강원영동, 제주도, 경북, 경남권동부 등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20일부터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0~30㎝ △강원북부동해안 3~8㎝ △강원중·남부동해안 1~5㎝ △경북북동산지 5~10㎝ △경북북부동해안 1~3㎝이다.

20일부터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 내외 △강원도 5㎜ 미만 △충북남부 5~10㎜ △대전·세종·충남·충북중부·충북북부 5㎜ 내외 △광주·전남 5~20㎜ △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내륙·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30~80㎜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과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눈이 예보된 지역의 경우 눈에 의한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에도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0도 △강릉 3도 △대전 2도 △대구 5도 △전주 4도 △광주 4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춘천 6도 △강릉 5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와 일부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은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70㎞까지 부는 곳이 있겠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가리키겠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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