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2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 재개

고성민 기자 2024. 1. 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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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 2호기(가압경수로형·950㎿급)가 26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빛2호기는 작년 9월 19일부터 122일간 계획예방정비를 받았다.

가압경수로형 원자력발전소는 약 18개월 주기로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전 연료 교체, 증기발생기 전열관 건전성 검사, 안전 관련 차단기반 교체 등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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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 2호기(가압경수로형·950㎿급)가 26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빛2호기는 작년 9월 19일부터 122일간 계획예방정비를 받았다.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한빛 원전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계획예방정비란, 원자력발전소를 일정 기간 운전하고 난 뒤 핵연료를 교체하기 위해 발전소를 정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때 원자로와 터빈 등 각종 기기를 점검·교체·보수한다. 가압경수로형 원자력발전소는 약 18개월 주기로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다.

한빛2호기는 오는 21일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전 연료 교체, 증기발생기 전열관 건전성 검사, 안전 관련 차단기반 교체 등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경북 울진의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의 경우 20일 오전 2시 50분쯤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작년 9월 30일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했고, 지난 18일 발전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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