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보다 연봉 더 줄게!’…첼시, 김민재 동료 깜짝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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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의 경쟁자로 급부상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새로운 레프트백을 영입하기로 결심한 첼시는 알폰소 데이비스(23, 바이에른 뮌헨)를 깜짝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변경한 첼시는 알폰소에게 진지한 관심을 갖고 있다.
'팀토크'는 "첼시는 알폰소 쟁탈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꺼이 레알 보다 많은 주급을 제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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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의 경쟁자로 급부상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새로운 레프트백을 영입하기로 결심한 첼시는 알폰소 데이비스(23, 바이에른 뮌헨)를 깜짝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1경기를 치른 현재 9승 4무 8패로 승점 31점 획득에 그치며 9위에 머무는 중이다.
왼쪽 측면 수비는 첼시의 약점 중 하나로 꼽힌다. 벤 칠웰(27), 마크 쿠쿠렐라(25)가 연달아 부상을 당하면서 올시즌 내내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했다.
리바이 콜윌(20)의 기용도 만족스럽지 않았다.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당장 주전으로 활용한 레프트백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결국 첼시는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변경한 첼시는 알폰소에게 진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알폰소는 현재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꼽힌다. 측면에서 보여주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은 월드클래스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알폰소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골 8도움을 올렸다. 공격수 못지않은 공격력을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았다.
뛰어난 기량과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알폰소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이 거론됐다.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팀의 왼쪽 측면 수비를 책임질 선수로 알폰소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는 첼시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팀토크’는 “첼시는 알폰소 쟁탈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꺼이 레알 보다 많은 주급을 제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막대한 지출이 예상된다. 알폰소는 1,300만 유로(약 189억 원)의 연봉을 요구하고 있으며, 뮌헨은 그의 이적료로 5천만 유로(약 728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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